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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도사 - 닉 부이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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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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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숙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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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15:06:34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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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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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팔과 다리는 없고 왼쪽 발가락 2개만 갖고 태어난 82년생 호주의 잘 생긴 청년이 다시 한국을 찾아왔다. 지난 화요일 TV의 영상에서 난 그를 처음으로 보았다.
그의 모습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불가능을 가능케한 희망의 메세지는 이내 나의 눈과 마음을 뜨겁게 적셨다. 갖고 있지 못한것에 대해 분노할것이 아니라 살아있음에 감사할것을 선택한 그는 "우리의 상황은 변화시키지 못할지라도 우리의 마음만은 변화시킬수 있다" 라고 말한다.
자신의 모습에서 절망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던 닉은.. 8살때 자살을 3번이나 시도했지만 어느 한순간~ 부모님과 형제 자매가 자신의 무덤앞에서 슬퍼하고 우는 모습이 떠올랐다.
나 자신은 나의 모습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가족들은 그런 내가 죽는다면 더욱 절망에 빠진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는 모험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삶을 지닌 건강한 청년이다. 농구, 수영, 스케이드 보드, 골프까지 하는 닉은 노력하고 실패하더라도 또 노력하라고 말한다.
꿈을 꾸는 그 모든것은 쉽게 오지는 않는다. 목표를 위해 한걸음..한걸음씩.. 노력하는 과정속에서 할수 있는것, 해낼수 있는것 만 해나가야한다.
돈이 많다고 행복과 평화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 팔다리가 있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다. 팔다리가 있어도 상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우리들의 가치는 바깥..어떤 외부로 부터 오는것은 아니다. 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때 평화가 찾아온다.
이 세상엔 어느 누구 하나도 실수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라도 한걸음씩..차근히 걸어가라.. 넘어지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포기하기전까진 희망이 있다라고 닉은 강력하게 말한다.
우리의 최고의 장애는 "우리안에 있는 두려움"이다..
팔다리가 없는 닉을 보고 의사는 혼자선 절대로 일어설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그는 혼자서 일어셨으며 팔은 없지만 우리를 마음으로 꼭 안았다며 전세계를 다니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위안과 희망을 품을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일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길가의 들풀하나까지도 의미없이 생기지 않았듯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들을 닉은 모두 나타내보이고 싶어한다.
내겐 팔도 없고.. 다리도 없고.. 불가능도 없습니다...라고 외치는 닉에게 뜨거운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표현력이 부족하여 이것밖에 적지 못한점..널리 양해를 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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