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이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름     윤재필 날짜     2014-10-06 15:50:08 조회     834

세상이 푸르게만 보이던 40대 중반에 한 여인에게 이런 사랑도 받고 싶었고,2000년도에 발행한 소생의 시집 타이틀로 사용하는 치기도 부려 보았답니다.세삼 그 시절이 그리워 다시 읽어보니 조금 유치하기도 하네요.소생의 운문 실력의 한계이니 이해하시길!


나는 너의 하늘이고 싶다

윤 재 필

나는 너의
하늘이고 싶다.

나는 너의 하늘빛 바램
나는 너의 살아가는 의미
나는 너의 꿈을 이룬 행복

네 삶의 무대에서
오직 나 하나만이
유일한 사랑이고 싶다

나를 사랑함으로
끝이 없는 행복에 젖고
나를 그리움의 대상으로
너의 마음 항상 설레이며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이라며
내가 있음으로
너의 삶이 존재하는 양
나를 위한 기도로
너의 하루가 시작되고

이세상 다 하는 날까지
간격없이 함께하며
나의 생채기도
너의 아픔이 되고
나의 작은 슬픔에도
한마음 되어 울어주며
나의 기쁨이
곧 너의 행복인 양하고

너의 갈망 앞에
내가 송두리째 무너지는
나는 너의
영원한 하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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