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사는 이치 ----
이름     백명숙 날짜     2014-10-06 15:17:38 조회     796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 할 덕목이 한두 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자고로... 넘침은 모자람만 못할지며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 하고

모른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 되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속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 삶에 충실함이
이 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으랴~~~

사람의 도리로서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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