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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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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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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숙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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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5:19:1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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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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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가는 것은 인생의 정한 이치입니다. 세익스피어처럼 "그림자처럼 왔다가 그렇게 떠날지라"고 말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생 90이 그림자처럼 왔다가 허무하게 사라진다는 생각을 환영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명승고적을 찾아가 보면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은 인간의 심정은 여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설악산의 바위나 신륵사의 기둥에다 선명하게 '신천동 000 다녀간다'느니,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부산의 000'라는둥.. 뭔가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합니다.
부자가 되어 자식대대로 유산을 물려주고 싶어하는 사람, 정권을 잡아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 각기 사람에 따라 그 욕망도 가지각색이겠지만, 갑부의 이름, 정치가의 이름이 역사의 물결위에 향긋한 추억으로 남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 같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레주 나 재산전부를 사회에 환원하신분은 제외 ㅎ)
그 큰 돈을 버는 과정에서 너무나 눈 앞의 이익의 힘을 탐하고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의 이익에만 치우쳐져 한편에선 상처입은 자들의 아픔도 외면한자들도 있습니다.
"참된 예술은 길이 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잔느나 르노와르는 평생 가난하게 살았지만 오늘날 그들의 그림 한 폭은 수백만 달러에 매매됩니다. 시인 밀턴은 만년에 눈이 보이지 않아 고생하였고, 음악가 베에토벤은 후년에 귀가 들리지 않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밀턴의 <실락원>, 베에토벤의 <고향곡>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오래오래 남아 우리곁에서 명작으로 남아있습니다. 로댕의 조각은 남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그림, 완당의 글씨도 남습니다.
인생은 가도 예술은 남습니다. 예술은 가도 사랑은 남습니다. 사랑하므로 아파야하는 상처도 있을수있으나, 그러나 사랑의 기쁨, 사랑의 추억만이 영원히 남아 있을겁니다.
한번 주어진 귀한 삶을 여러분들은 어떠한것으로 남기를 원하십니까?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라면 우리의 삶이 너무 헛되지 않을까요?
오늘 초복... 영양식으로 건강을 돋우시고 우리 모두들...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모두들 위한.. 이 사회를 밝게 빛내줄수 있는 아름다움 삶을 살아갈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함께 노력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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