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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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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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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숙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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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5:09:4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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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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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로 인해 습도가 많아 불쾌지수가 높은날이지만.. 저의 마음은 설레는 날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출근하지 않는데 사무실에 와 있답니다.
제가 창원에 온 이후로 지금까지 교류하고 있는 장애인협회장님과 소속되어 있는회원분들과의 점심약속이 있는날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는 시각이 따갑고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아... 진작 그들은 신체의 장애로 인해 불편한것 보단 비장애인들의 따가운 시선이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더 괴롭게 한다는것입니다.
나름대로 밝은 표정을 지녔다고 하는 저도 그들의 무리속에 가면 결코 밝지를 못합니다..
오히려 긍정적이며 밝고 낙천적인 사고를 지닌 그들앞에 가면 저도 모르게 숙연해지고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케합니다..
사람들은 늘 좋은 자리(?)..명예와 물질로 성공한 사람들의 자리..이해타산따져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자리를 선호하며 또 그런곳에 갈려고 찾아헤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이런 자리가 편하고 참 좋습니다. 늘 세상에 빛진 마음을 가진 저로서는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저로하여금 그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사회가 변해야할 때입니다. 비장애인들이 진정 장애인들에게 해줄수 있는건 과연 무엇인가?
따스한 눈길...따스한 말한마디가 진정 그들에게 대단한 힘을 발휘할것입니다.
오늘은 낮부터 동동주판이 펼쳐질것같습니다. 그자리에선..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난 또 다시 감사함과 격려를 보내줄것입니다.
전 딱 한잔~만 할께요.. 애교로 봐주실꺼죠?? ㅎㅎ
행복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몫입니다.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씨이지만 상큼한 생각 많이 하시고 더위는 싹~~ 날려보내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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