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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며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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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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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필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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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1:55:57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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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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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이 높고 체면을 중시하는 유명 대학 교수님의 사모님께서 바람이 나고 말았답니다. 나이 50살이 넘도록 나름대로 곧은 성격에 체통을 지키며 살아온 교수님은 사무치는 낭패감과 배신감에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면 황당한 일도 겪게 되는 일도 있으려니 하며,자신도 간혹 실수같은 바람을 피웠던 사실을 되새기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독거렸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를 알고 나서는 더욱 견딜수가 없었답니다. 부인의 불륜 상대는 골목을 지나다니며 고물을 수집하는 고물장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교수는 부인에게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허구많은 남자 중에 왜 하필 고물장수와 놀아났단 말이요?"
부인이 한참있다가 하시는 말씀 ' ' ' "매일같이 집 앞으로 지나 다니면서 쓰지 않는 물건이 있으면 내 놓으라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계속 모른 척 할수가 있겠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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