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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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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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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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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15:39:05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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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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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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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12113.jpg [80.4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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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모두 참으시던 어머니~!!
괴로운 일도 혼자서 풀고 혼자서 묶으며
꽃뒤에 숨어서 빈 기쁨으로 작은 웃음 짓던 어머니~!!
오늘, 한다발 카네션꽃 드리오니 한아름 꽃같은 웃음 언제까지나 피어나소서....
어버이날 이라꼬... 시모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면 호랑이 겉치례 하지마라 하시든 시어머니 평소에 잘하지 꼭 그날만 챙기느냐는 뜾이었겠지... 그래도 그때는 서운했는데 우리애들 어머님 고맙습니다 꽃사가지고 왔는데 옜날 생각이나서 평소에 잘해야지 호랑이 겉치례 하지마라 ㅋㅋㅋ 한번 써묵었디마는 애들이 ㅎㅎㅎㅎ 아이고 ~ 울옴마 할매 하고 똑같은말 한다 하고는 한바탕 웃었네요.... 지금은 먼길가고 안계신 시모님 오늘은 왼지 기슴이 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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